a dazzling girl 생각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

My Sweet Home :)

왕복 비행시간 포함 19일간의 고국 방문을 마치고 드디어 돌아왔다.

학생 비자를 받기 위함이었지만, 그간 그리웠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사심이 더욱 컸었다. 그러나, 그 마음도 잠시.. 비자를 받자마자 난 정말이지 집에 오고 싶었다. 사랑하는 신랑이 있고, 폭신한 소파와 내 목에 맞는 베게가 있는 내 집. 게다가 한국의 고온다습한 동남아스러운 날씨도 한 몫했다. 장마가 온다더니, 비는 안 오면서 습도가 90%를 넘었던 어느 날은 거의 미치기 직전이었다. -_-

좋아하는 친구들을 한 번 더 보고 싶은 마음과 혼자 쓸쓸하게 지내고 있을 신랑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과 썰물처럼 왔다리 갔다리.. 하는 와중에 마지막 주는 폭풍 스케줄로 화려하게(?) 장식하고 목이 잠겨버렸다. 요 몇일은 절실한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.

먼저 결혼한 친구가 결혼 후 친정집에 가면 내 집 같지 않고 불편하다는 말을 했었을 때, 듣는 내가 다 섭섭했었다. 그런데 나도 이번에 같은 마음을 느꼈드랬다. 엄마아빠한텐 최큼 미안하지만 역시 내 집이 최고다 ㅠ.ㅠ* 홈홈 마 스윗홈~ ♡ 게다가 오랜만에 오니 우리 사랑스러워 미치겠는 신랑의 깜짝 선물이!! 자랑하고 싶어 미치겠지만, 본격적인건 짐 정리를 하고나서 해야지!! >_<

2010-07-10 04:08:10 | suyul | /trivialmono/ | 1 개의 댓글들
Yewon
2010-07-10 19:00:31
머지?ㅋㅋ 궁금하다!!!!ㅋㅋㅋ 잘 도착했어?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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