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쿡에 사는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는 양주가 한국에 비해 비싸지 않은거다.
어제 수면 조절을 위해 꼬냑을 마셨다. 근데 원래 꼬냑은 달지 않나? 하나도 안 달았다. 신랑이 별로 안 좋은거라고 했는데. 암튼 세 잔 마시고 겨우 잠들었다. 일어나보니 속이 별로 안 좋고, 특히 머리가 아프다. 꼬냑이 무슨 막걸리도 아니고 다음 날 머리가 아프다니..
지금까지 잔뜩 마시고 자도 다음 날 깔끔했던 술은 시바스리갈, 조니워커 블랙 라벨, 매캘런.
난 위스키만 받는 여자에염. 앞으로 싱글 몰트만 마실레염.


